UBION PBL 기반 금융 빅데이터분석가 3기 과정 (2022.01.24~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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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빅데이터분석가과정 신청 │ UBION AI LAB

 

2022년 1월 17일

2022년 1월 졸업 후 바로 취업에 뛰어 들기 전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공부해 보자는 의미로

국비 교육 과정을 찾아 보던 중 과거에 졸업논문으로 뉴스기사 텍스트 감성분석으로 나스닥 주가예측을 해본 나로써는 유비온의 금융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이 가장 흥미가 가는 커리큘럼이였다. 특히 이런 국비 과정을 알아본 이유는 혼자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취업에 도전해 봐도 좋지만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완성된 프로젝트는 나 혼자만의 프로젝트 보다 더 뛰어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정과정은 간단한 테스트와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위 사이트로 들어가서 신청을 하면 며칠뒤 연락이 오고, 이 후 메일로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어서 50점을 맞았다. 주로 데이터에 관한 문제이다. ) 그러나 테스트 점수는 참고 사항으로 면접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면접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주로 앞으로 과정에 있어 의지 등을 물어보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나는 일산에 살다보니 교육장소가 위치한 구로 디지털 단지까지 차가 많이 막힐 경우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걸려 앞으로 교육이 시작될 경우 성실히 참여가 가능하다는 질문에 회사 다닌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라고 답변하였다 ^^

 

2022년 1월 20일 

이틀 뒤 면접에 합격 했다는 메일이 오기 전까지 나는 사전 테스트도 잘 못보고(반타작...... ㅠㅠ) 면접 때도 노트북 마이크가 잘 안되어 당황한 나머지 횡설수설 답변을 하여  " 아 떨어졌구나" 하며  다른 교육 과정을 찾고 있었다.

 

이후 1월 24일에 있을 OT와  필요한 서류 등을 준비하고 내일 배움카드를 빠르게 발급받아 국비 교육 과정을 들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1월 25일~ 2월 7일

처음에는 교육장에 가기전 필수 선수과목으로 기초 수학과 통계 인강을 집에서 들었다. 기초 수학 인강에는 주로 고등 교육 과정에서 배운 미분, 적분 등을 배우고 통계에서는 정규분포, 신뢰도 구간, 귀무가설/대립가설 등 전반적인 통계 지식 등을 배웠다. 매일 매일 하루에 8개씩 강의를 수강해야 했고 과제 또한 있어 하루도 빠짐 없이 꾸준히 들어야만 했다.

 

2월 8일 ~2월 9일

취업 특강이 진행되었다. 사전 조사를 통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들을 사람과 대면으로 직접 가서 수업을 들을 사람을 뽑았다. 나는 직접가서 이번 3기 교육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이틀 연속 대면으로 신청하였다. (잘 한 선택인것 같다!)

2월 8일 아침 5시에 일어나 7시쯤 집을 나와 8시 20분쯤 교육장에 1등으로 도착하였다. 시간이 지나니 다른 교육생들이 들어오고 이후 취업 특강이 진행되었다.

2월 8일에는 나 자신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림을 그려 자신의 성격을 알아보고 알맞는 적성이나 직업을 알려주는 시간이라 매우 유익하였다. 나는 네모를 많이 그려 네모는 몰입도가 높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추진력이 약하고 우유부단하여 앞으로 이러한 단점을 고쳐나가는 것이 나에게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도 이렇게 스스로 나를 위해 교육 과정을 선택하고 블로그 작성을 한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나는 이 단점을 고쳐나가고 있다.

 

2월 9일에는 자소서 작성 후 4명으로 조를 편성하여 모의 면접을 진행해 보았다. 4명 중 2명은 면접관으로 1명은 면접자, 1명은 관찰자로 각각 돌아가며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1분간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었다. 특히 나는  1분간의 소개시 처음에는 목소리가 컸으나 나중에 갈수록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다는 것과 너무 경험 위주의 표현으로 지적을 받았다. 이후 모의 면접을 통해 질문을 받고 답변하고 또 내가 다른사람에게 면접관이 되어 질문을 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나와 한 조가 되었던 사람들의 살아온 과정을 알 수 있었고 또한 이 교육 과정을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